'일타스캔들' 꽉 닫긴 해피엔딩, 왜 환영 받지 못하나 [스타in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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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스타 이모저모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 종영했다. 전도연, 정경호의 러브라인부터 입시 수험생의 고충까지 다루며 폭 넓은 시청층의 사랑을 받았지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용두사미 결말에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해피엔딩’ 임에도 오히려 환영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배우 전도연의 로코 복귀와 정경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로맨스+입시 소재에 명품 배우 열연 4% 시청률로 시작한 ‘일타 스캔들’은 전도연, 정경호의 로맨스가 좌충우돌로 그려지며 유쾌함을 선사했고, 그 매력으로 시청자..
총체적난국 된 '놀면 뭐하니?', 감 없는 PD에 '폐지' 이야기 나온다 [TEN스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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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스타 이모저모
≪우빈의 조짐≫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놀면 뭐하니'가 아니라 '놀면 뭐하니, 뭐하니?'다. 어떤 예능인지 무슨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건지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모르겠다. 김태호 PD가 퇴사하고 박창훈 PD 체제로 재정비한 지 1년. '놀면 뭐하니'의 현주소는 총체적 난국이다. 제작진은 여전히 감이 없고 멤버들의 합도 좋지 않다. 주고받는 에너지가 없는데 시너지가 날리 만무하다. 몇 주를 건너뛰고 봐도 위화감 없는 지루한 편집, 예능 센스가 없는 일부 멤버들.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유재석과 하하도 못 살리고 신봉선도 버겁다. 이미지 원본보기 번뜩이는 아이템, 아이디어가 중요한 예..
우진용 '피지컬:100' 준결승도 특혜설 "180도 돌아 유리" 추가 폭로('뒤통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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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스타 이모저모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피지컬:100' 우승자 우진용을 둘러싼 특혜설이 또 터졌다. 6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서 "'피지컬:100' 결승전에서 재경기로 인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준결승 경기중 하나인 '우로보로스 꼬리' 경기에서도 특혜설 제보가 이어졌다"며 운을 뗐다. 이진호는 "'피지컬:100' 재경기와 관련해 제작진은 정해민 선수의 말과 다른 입장을 내면서 타임라인만 공개할 뿐 영상을 공개하지 않아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며 "정해민 선수는 우진용 선수가 손을 들어 항의했다고 했지만, 제작진은 타임라인으로 오디오 문제로 제작진이 중단시켰다고만 주장했다"고 했다. 제작진이 타임 라인을 공개하자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우승자 우진용 또한 "내가 손들고 경기를 중단 시켰다는 ..
[IS 피플] 오현규는 데뷔골, 황인범은 환상 발리→클린스만 눈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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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이 훨훨 날았다. 황인범(27·올림피아코스)과 오현규(22·셀틱)가 나란히 골 맛을 봤다. 황인범은 6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벌인 레바디아코스와의 2022~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팀의 6-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리그 17경기(11승 6무) 무패를 질주 중인 올림피아코스(승점 53)는 2위 파나티나이코스(승점 55) 선두 AEK 아테네(승점 56)를 바투 추격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8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페널티 박스 바깥에 있던 황인범이 안쪽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로 연결, 공은 바운드 된 뒤 골네트 왼쪽 구석을 출..
텐 하흐, 0-7 참패에 분노 폭발..."우리는 팀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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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더 이상 팀이 아니었다. 11명의 개인이 있었을 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7로 참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42점을 만들며 5위에 올랐고, 맨유(승점 49)는 3위를 유지했다. 그야말로 대참사였다. 맨유는 전반 43분 코디 각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에만 6골을 더 실점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각포와 다르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경기 종료 직전 호베르투 피르미누까지 골 맛을 봤다. 이로써 맨유는 구단 역사상 리버풀전 최다 점수 차 패배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썼다. 맨유는 지난 1895년 리버풀과 첫 맞대결(1-7 패배) 이래로 128년 동안 단 한 번..
복귀 시나리오 나왔다…SON 4년 만에 '은사'와 재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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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과 이별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아르헨티나) 감독과 재회할 가능성이 열렸다. 특히 다니엘 레비(61·잉글랜드) 회장이 진지하게 선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5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데려오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일부 고위 관계자들이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어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콘테 감독과 동행을 마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계약 기간이 앞으로 3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
손흥민·히샬리송·단주마까지...기괴한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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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스쿼드가 기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울버햄튼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승점 45점(14승 3무 9패)에 머무르며 4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직전 셰필드와의 FA컵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토트넘은 풀전력을 가동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프레이저 포스터가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는 토트넘이 주도했다.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득점이 없었다. 전반 막판 포로..
여자농구 우리은행 김단비, 이적 첫 해 정규리그 MVP 등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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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장보인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포워드 김단비(33·180㎝)가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단비는 6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10표 가운데 107표를 얻어 이번 시즌 가장 빛난 별로 뽑혔다. 2007-2008시즌부터 신한은행에서만 뛴 김단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고, 팀을 옮긴 첫 해에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MVP 영예를 안았다. 김단비가 정규리그 MVP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리그 30경기에서 김단비는 17.2점(2위)을 넣고 8.8리바운드(5위), 6.1어시스트(2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