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대기록' 페디, 최소 경기 10승 타이…NC 3연승[창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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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에릭 페디. 사진=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과 박세혁. 스포츠조선DB 김주원. 스포츠조선DB[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에릭 페디의 10승투를 앞세워 3연승을 질주했다. 이제는 3위도 넘볼 수 있는 위치다. NC는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린 NC는 29승24패로 3위 롯데와의 격차를 좁혔다. 반면 선두 SSG는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다. 선발 투수 '에이스' 페디가 출격한 NC는 초반 팽팽한 투수전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위기는 여러 차례 있었다.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페디가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고, 2회에도 2사 만루에서 김민식을 외야 플라이로 잡아냈다. 3회에도..
엄마뻘 여성 '전치 4주' 무차별 폭행한 중학생들...그러나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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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세상사
재판부, "만 14세와 15세에 불과한 소년으로 미성숙한 충동과 기질로 범행" 담배 피우지 말라고 훈계했다는 이유로 엄마뻘 4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폭행 장면을 촬영해 SNS에 유포한 중학생 3명 모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 임동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중학생 A(16) 군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B (15)군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이들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C(15)양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 군 등은 지난해 12월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서 길 가던 40대 여성 D씨에게 시비를 건 뒤 무차별 폭행했다. 특히 C양은 폭행 장면을 영상으..
"유아인 배우 투약 마약 2종 늘어나…최소 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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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스타 이모저모
미다졸람·알프라졸람 추가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37) 배우가 투약한 마약이 총 7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 채널A는 유 배우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의료용 마약을 최소 2종 더 추가 투약"했다며 유 배우가 투약한 의료용 마약은 "수면마취용으로 주로 쓰이는 미다졸람과 불면증 치료제인 알프라졸람"이라고 보도했다. 여태 유 배우가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마약은 대마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다섯 종류였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의료기록을 토대로 이 같은 추가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유 배우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앞서 경찰은 유 배우가 2021년 프로포폴을 과다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안전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유..
美재무 대규모 국채 발행 임박에 "대형 부채위기 시작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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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세상사
◆…레이 달리오 지난주 미 의회가 부채한도 합의안을 통과시키면서 미 연방정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현금이 떨어진 미 재무부가 곧 대규모 국채를 발행할 것이 예상되면서 또 다른 미 경제 위기설이 나오고 있다. 부채 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미 재무부는 대규모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기준 미 재무부 일반계좌(TGA) 잔액은 500억 달러(약 65조 원) 아래로 내려가 2017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이다. 앞서 도이체방크는 미 재무부가 올해 말까지 단기국채를 1조 3,000억 달러(약 1,597조 원) 추가 발행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까지 재무부가 1조 1,000억 달러(약 130조 원)의 단기국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대규..
정유정, 혈흔 들키자 태연히 한 거짓말…구급차까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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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세상사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의 졸업 사진. 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서울경제] 과외 어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23)이 검거 당시 경찰이 혈흔을 발견하자 “하혈했다”고 거짓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TV조선에 따르면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오후 경남 양산 낙동강변 공원에 시신을 유기했다. 정유정을 태운 택시 기사 A씨는 트렁크에서 여행용 가방을 꺼내는 것을 도와주다가 손에 피가 묻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정유정 손과 가방에 묻은 핏자국에 대해 묻자 그는 “하혈을 하고 있다”며 복부 고통을 호소했다. 경찰은 구급차를 불러 정유정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산부인과 검사까지 진행했으나 하혈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정유정을 긴급 체포했다. 당시 피가 묻은..
“담배 피우지마” 훈계에 격분… 40대 여성 ‘날아차기’ 한 중학생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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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세상사
폭행 장면 찍은 영상도 유포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훈계했다는 이유로 40대 여성에게 발차기하는 등 상해를 입히고 폭행 장면을 찍은 영상을 유포한 중학생들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16)군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B(15)군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C(15)양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 B군은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4시 3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 한 공원과 골목길에서 길을 가던 40대 여성에게 시비를 걸고 몸을 날려 발로 차는 등 여러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이들과 함께 현장에 있던 C양은 자신의 휴대전..
김선호, 사생활 논란 딛고 스크린 데뷔…"어깨가 무겁다"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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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스타 이모저모
이미지 원본보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귀공자' 김선호가 어디에서 본 적 없는 매력적 빌런을 만들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함께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으로 잠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해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 후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를 나섰다. 김선호는 '귀공자'에서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
'메시야, 거기서 보자' 부스케츠도 마이애미 이적...'바르사 레전드들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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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사진= 90min 세르히오 부스케츠(34)가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합류한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8일(한국시간) "부스케츠가 리오넬 메시와 동행한다. 그는 마이애미와 계약할 것이고, 다음 48시간 이내에 계약 발표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다. 지난 2005년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했고 기량을 쌓은 뒤 1군에 데뷔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이었다. 부스케츠는 데뷔 때부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중원 조합을 구성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티키타카 전술'을 펼칠 수 있게끔 했다. 중원 관제탑 역할이었다. 센터백 사이로 내려가 풀백이 올라갈 수 있게 해주고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면서 정확한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