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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오피셜]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선임…EPL 최초 호주 출신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57) 셀틱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는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4년 계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포스테코글루를 토트넘 새로운 감독에 임명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9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이후 네 번째 토트넘 감독이다. 주제 무리뉴, 누누 에스리피투 산투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 통보를 받았다. 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팀을 지휘하는 최초의 호주 출신 감독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 왔다. ▲ 아르네 슬롯 감독이 2026년까지.. 더보기
[IS 피플] 오현규는 데뷔골, 황인범은 환상 발리→클린스만 눈도장 ‘쾅’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이 훨훨 날았다. 황인범(27·올림피아코스)과 오현규(22·셀틱)가 나란히 골 맛을 봤다. 황인범은 6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벌인 레바디아코스와의 2022~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팀의 6-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리그 17경기(11승 6무) 무패를 질주 중인 올림피아코스(승점 53)는 2위 파나티나이코스(승점 55) 선두 AEK 아테네(승점 56)를 바투 추격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8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페널티 박스 바깥에 있던 황인범이 안쪽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로 연결, 공은 바운드 된 뒤 골네트 왼쪽 구석을 출.. 더보기
텐 하흐, 0-7 참패에 분노 폭발..."우리는 팀도 아니었다" [OSEN=고성환 기자] "더 이상 팀이 아니었다. 11명의 개인이 있었을 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7로 참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42점을 만들며 5위에 올랐고, 맨유(승점 49)는 3위를 유지했다. 그야말로 대참사였다. 맨유는 전반 43분 코디 각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에만 6골을 더 실점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각포와 다르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경기 종료 직전 호베르투 피르미누까지 골 맛을 봤다. 이로써 맨유는 구단 역사상 리버풀전 최다 점수 차 패배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썼다. 맨유는 지난 1895년 리버풀과 첫 맞대결(1-7 패배) 이래로 128년 동안 단 한 번.. 더보기
복귀 시나리오 나왔다…SON 4년 만에 '은사'와 재회 가능성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과 이별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아르헨티나) 감독과 재회할 가능성이 열렸다. 특히 다니엘 레비(61·잉글랜드) 회장이 진지하게 선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5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데려오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일부 고위 관계자들이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어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콘테 감독과 동행을 마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계약 기간이 앞으로 3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 더보기
손흥민·히샬리송·단주마까지...기괴한 토트넘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스쿼드가 기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울버햄튼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승점 45점(14승 3무 9패)에 머무르며 4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직전 셰필드와의 FA컵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토트넘은 풀전력을 가동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프레이저 포스터가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는 토트넘이 주도했다.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득점이 없었다. 전반 막판 포로.. 더보기
여자농구 우리은행 김단비, 이적 첫 해 정규리그 MVP 등 5관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장보인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포워드 김단비(33·180㎝)가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단비는 6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10표 가운데 107표를 얻어 이번 시즌 가장 빛난 별로 뽑혔다. 2007-2008시즌부터 신한은행에서만 뛴 김단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고, 팀을 옮긴 첫 해에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MVP 영예를 안았다. 김단비가 정규리그 MVP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리그 30경기에서 김단비는 17.2점(2위)을 넣고 8.8리바운드(5위), 6.1어시스트(2위)를.. 더보기
고양 캐롯, 사실상 시한부 생명…한 시즌 만에 사라질 위기 프로농구 ‘신생’ 고양 캐롯이 창단 1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캐롯의 운영 주체인 데이원스포츠는 지난해 말부터 농구단 매각 협상을 진행해 최근 기업 한 곳과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창단 한 시즌 만에 사실상 사라질 위기에 놓이며 구세주를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 캐롯은 지난 시즌 종료 후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재창단한 신생팀이다. 안양 KGC에서 김승기 감독과 FA로 전성현을 영입하고 ‘농구 대통령’ 허재를 대표이사로 내세우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농구판의 새 바람을 예고했었다. 그러나 내부 상황은 180도 달랐다. 데이원스포츠는 농구단 출범 당시부터 수차례 재정능력을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6월 KBL 신규 회원 가입 과정에서 자금 및 구단 운영 계획.. 더보기
'킹' 제임스, 전설의 압둘-자바 뛰어넘다...통산 개인 최다 득점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39)가 ‘전설의 센터’ 카림 압둘-자바를 뛰어넘어 34년 만에 통산 득점 1위 기록을 갈아 치웠다. 제임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홈 경기에서 38득점을 기록, 개인 통산 득점을 3만8390점으로 늘렸다. 이로써 제임스는 지난 34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압둘-자바의 개인 통산 최다 득점 3만8387점을 뛰어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3쿼터 종료 10.9초를 앞두고 골대 정면에서 페이드어웨이슛을 던져 압둘-자바의 대기록을 넘어서는 순간 제임스는 두 팔을 벌리고 천천히 코트를 가로지르면서 환호하는 관중들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