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세요?' 첼시에서 투명인간 된 루카쿠, 포체티노는 눈도 안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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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루카쿠. 미러 기사캡쳐[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선수는 마음이 콩밭(인터밀란)으로 향해 있고, 감독은 그런 선수를 투명인간 취급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끊임없이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말 한마디 나누지 않는 어색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과 루카쿠는 첼시 훈련장에서 한 마디 말도 섞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무척이나 어색한 풍경이다. 포체티노가 루카쿠를 아예 선수취급 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포체티노는 루카쿠를 1군 전력으로 쓸 계획이 전혀 없다. 그래서 아예 훈련도 1군 선수단이 아닌 팀의 21세 이하 선수들과 진행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악화된 것은 루카쿠의 계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