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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황인범, 세르비아 최고 명문 '레드 스타' 이적 가시화…현지 언론 "구단 사상 최고액 선수"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를 떠나 동유럽 세르비아 명문 구단으로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4일(한국시간) "즈베즈다에 엄청난 지원군 도착이 완료됐다"라고 보도했다. 대전 하나시티즌, 밴쿠버 화이트캡스, 루빈 카잔, FC서울 등을 거치고, 지난해 여름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복귀한 황인범은 그리스 수페르리가에서 플레이오프 포함 32경기에 출전,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생애 첫 유럽대항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에도 3경기에 출전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0경기에 나와 5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팬들이 모여 .. 더보기
상처만 남기고 22년 만에 전주시와 동행 끝낸 프로농구단 KCC 전주실내체육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프로농구 KCC의 연고지 이전으로 전북 전주와 22년간 이어져 온 동행이 막을 내리게 됐다. 프로야구단에 이어 프로농구단마저 짐을 싸면서 전북에는 이제 프로스포츠구단으로는 현대 축구단만이 남게 됐다. KCC가 홈구장으로 써온 전주실내체육관을 둘러싼 갈등이 표면적 이유지만 기업의 마케팅 측면이 고려된 것 아니냐는 추론도 나온다. "전주실내체육관 비워달라" 요구에 이전설 불거져김승수 시장 재임시절 두어차례 불거진 KCC의 이전설은 이달 중순에 다시 갑자기 불거졌다. 전주시가 KCC에 홈구장으로 쓰는 전주실내체육관을 비워달라고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다. 전주시는 체육관 부지를 소유한 전북대가 국책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더보기
[UFC 싱가포르]정찬성, 할로웨이에 3라운드 KO패..경기 후 은퇴 선언 코리안좀비 정찬성. 사진=AFPBBNews [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좀비’ 정찬성(36·코리안좀비MMA)이 오랫동안 대결을 원했던 맥스 할로웨이(32·미국)과 대결을 펼쳤지만 벽은 역시 높았다. 정찬성은 26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나이트 싱가포르 : 할로웨이 vs 더 코리안좀비’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할로웨이에게 3라운드 23초 만에 펀치에 의한 KO패를 당했다. 이로써 정찬성은 지난해 4월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 치른 타이틀전에서 4라운드 TKO 패를 당한 데 이어 2연속 KO패를 기록했다. 통산 전적은 17승 8패가 됐다. 반면 역시 지난해 7월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했다가 패했던 전 챔피언 할로웨이는 올해 4월.. 더보기
정찬성-할로웨이 '꿈의 대결' D-DAY "존경했던 선수, 져줄 마음 없다" [UFC 파이트 나이트] 25일 계체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할로웨이(왼쪽에서 3번째)와 정찬성(왼쪽에서 5번째). /사진=UFC"존경했던 선수, 져줄 마음은 없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코리안좀비MMA·AOMG)이 꿈에 그리던 매치업에 나선다. 자신이 오래 전부터 존경심을 나타내온 맥스 할로웨이(32·미국)와 격돌한다. 정찬성은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on ESPN 52(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할로웨이가 맞붙는다. 현재 페더급 8위까지 내려앉은 정찬성은 한 때 은퇴까지도 고민했지만 할로웨이의 뜻밖의 콜아웃에 두 팔을 들고 환영하며 매치업이 성사됐다. 할로웨이를 이기면 더 높은 순위 상승과 함께 다시 한 번 타이틀샷을 얻을 수 있는 .. 더보기
매디슨 데뷔골 '쾅'…토트넘, 본머스 원정 1-0으로 앞선 채 전반 마무리→캡틴 손흥민 조력자 역할 '톡톡' (전반 종료)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토트넘이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로 이번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는 본머스전의 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선발 출격한 손흥민도 전반 내내 전방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며 토트넘 공격진의 활력을 불어 넣었고 지난 경기의 좋은 경기력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손흥민을 선발로 택했고, 손흥민은 시즌 3번째 경기에도 팀의 주장으로 나서게 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주장 선임 이후 첫 경기에서는 아쉬운 경기력으로 주장 .. 더보기
'황의조 벤치 대기'...맨유-노팅엄 선발 명단 공개 사진=맨유 사진=노팅엄 [포포투=오종헌] 황의조가 벤치에 앉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노팅엄 포레스트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유는 마르시알, 래쉬포드, 브루노, 안토니, 카세미루, 에릭센, 달롯, 바란, 리산드로, 완-비사카, 오나나가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선 노팅엄은 아워니이, 존슨, 깁스-화이트, 야테스, 멕케나, 다닐루, 아이나, 오리에, 볼리, 워랄, 터너가 먼저 출전한다.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황의조는 이번에도 벤치에 앉았다. 아직 EPL 데뷔전을 갖지 못했다. 기사제공 포포투 오종헌.. 더보기
'캡틴' 손흥민, 본머스 원정 풀타임…토트넘 2-0 완승+2승 1무 '단독 선두'→매디슨-쿨루세브스키 연속골 '쾅쾅' [PL 리뷰]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토트넘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올 시즌 첫 리그 선두 자리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풀타임으로 경기장을 누비며, 득점은 없었지만 공격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특히 후반 18분 추가골 당시에는 득점으로 이어지는 기점 패스를 연결하며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2승 1무(승점 7)가 되면서 일단 리그 단독 선두에 오르게 됐다. 이번 3라운드 두 번째 경기였던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했고 기존 선두권이었던 브라이턴(승점 6), 맨체스.. 더보기
'누구세요?' 첼시에서 투명인간 된 루카쿠, 포체티노는 눈도 안 마주친다 루카쿠. 미러 기사캡쳐[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선수는 마음이 콩밭(인터밀란)으로 향해 있고, 감독은 그런 선수를 투명인간 취급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끊임없이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말 한마디 나누지 않는 어색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과 루카쿠는 첼시 훈련장에서 한 마디 말도 섞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무척이나 어색한 풍경이다. 포체티노가 루카쿠를 아예 선수취급 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포체티노는 루카쿠를 1군 전력으로 쓸 계획이 전혀 없다. 그래서 아예 훈련도 1군 선수단이 아닌 팀의 21세 이하 선수들과 진행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악화된 것은 루카쿠의 계속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