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캐롯, 사실상 시한부 생명…한 시즌 만에 사라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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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프로농구 ‘신생’ 고양 캐롯이 창단 1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캐롯의 운영 주체인 데이원스포츠는 지난해 말부터 농구단 매각 협상을 진행해 최근 기업 한 곳과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창단 한 시즌 만에 사실상 사라질 위기에 놓이며 구세주를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 캐롯은 지난 시즌 종료 후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재창단한 신생팀이다. 안양 KGC에서 김승기 감독과 FA로 전성현을 영입하고 ‘농구 대통령’ 허재를 대표이사로 내세우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농구판의 새 바람을 예고했었다. 그러나 내부 상황은 180도 달랐다. 데이원스포츠는 농구단 출범 당시부터 수차례 재정능력을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6월 KBL 신규 회원 가입 과정에서 자금 및 구단 운영 계획..
'킹' 제임스, 전설의 압둘-자바 뛰어넘다...통산 개인 최다 득점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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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39)가 ‘전설의 센터’ 카림 압둘-자바를 뛰어넘어 34년 만에 통산 득점 1위 기록을 갈아 치웠다. 제임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홈 경기에서 38득점을 기록, 개인 통산 득점을 3만8390점으로 늘렸다. 이로써 제임스는 지난 34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압둘-자바의 개인 통산 최다 득점 3만8387점을 뛰어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3쿼터 종료 10.9초를 앞두고 골대 정면에서 페이드어웨이슛을 던져 압둘-자바의 대기록을 넘어서는 순간 제임스는 두 팔을 벌리고 천천히 코트를 가로지르면서 환호하는 관중들과..
[단독]'이달소 퇴출' 츄, 연매협 상벌위 출석..연예활동 중단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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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스타 이모저모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 간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블록베리는 지난 2022년 12월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츄의 연예활동 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나란히 제출했다. 블록베리는 특히 연매협 상벌위원회를 통한 진정서 제출을 통해 츄의 탬퍼링(사전 접촉)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록베리는 츄가 2021년께 이미 바이포엠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탬퍼링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매니지먼트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연매협 상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후 연매협 상벌위는 츄에 관련 이슈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지만 지난 주까지 출석을 하지 않았고 결국 임의로 상벌..
DC스튜디오, 신작 영화·시리즈 10편 발표…"마블 능가할 D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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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스타 이모저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국의 유명 영화 제작사 DC스튜디오가 마블스튜디오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적할 ‘DCU’(DC 유니버스)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10개의 영화 및 TV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깜짝 발표해 이목이 집중된다. 1일(한국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DC스튜디오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DCU 챕터1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DC스튜디오는 슈퍼맨, 배트맨 등 DC코믹스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세계관을 재구성해 총 10개의 영화 및 TV 시리즈 신작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부문은 2025년 7월 개봉할 ‘슈퍼맨: 레거시’를 비롯해 배트맨과 로..
'나는 솔로' 10기 옥순 "'효자촌'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더 공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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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스타 이모저모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효자촌’ 10회를 시사하며 공감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나는 솔로’ 옥순 10기는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ENA ‘효자촌’ 10회 게릴라 시사회에서 “저도 보면서 찔렸다. 한편으로는 아들을 키우다 보니까 더 공감됐다. 잘 때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셔서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고 우셨다는 부분이 특히 공감됐다. 스스로 놀랐을 정도로 눈물이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효자촌’은 ENA.SBS 플러스 ‘나는 SOLO’를 제작한 남 PD의 진정성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상 마을인 효자촌에서의 부모와 자식의 동거를 담아낸 효도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효의 가치가 점점 희미해지는 오늘날, 그 가치를 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갑작스럽..
'킹' 제임스, 잭슨·내시 제치고 NBA 통산 어시스트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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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가 통산 어시스트 순위에서는 4위로 올라섰다. 제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뉴욕 닉스와 치른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장전까지 42분 56초를 뛰며 28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고 레이커스의 129-123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11개의 도움을 추가한 제임스는 NBA 통산 1만3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크 잭슨(1만334개)과 스티브 내시(1만335개), 두 전설을 한꺼번에 제치고 이 부문 역대 4위가 됐다. 4쿼터 9분 37초 전 토머스 브라이언트의 덩크를 도와 통산 1만336..
[단독] 캐롯 이종현, KCC로 전격 트레이드···김진용-박재현과 맞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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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점프볼=조영두 기자] 이종현이 KCC 유니폼을 입는다. 1일 한 농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 KCC와 고양 캐롯이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캐롯의 센터 이종현이 KCC로 향하고, KCC의 김진용과 박재현이 캐롯으로 이적한다. 이승현의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 타격을 입은 KCC는 빅맨 보강을 원했고 캐롯과의 협상을 통해 이종현을 얻었다. 이 트레이드로 KCC는 이승현이 복귀할때까지 조금이나마 토종 빅맨 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됐다. 동시에 트레이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력 누수도 최소화 했다. KCC가 캐롯에 내준 김진용과 박재현은 전창진 감독 체제에서 사실상 전력 외 선수였다. 이종현은 과거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주 빅맨이었다. 경복고 시절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 됐고, 대학생 신분으로 2014 ..
사라진 황의조…"노팅엄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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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이야기/하루 스포츠 리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의조(30)의 겨울이 유독 시리다. 올림피아코스 1군 명단에서 사라졌다. 현지에서는 올림피아코스와 임대를 해지하고 노팅엄 복귀를 보도했다. 하지만 노팅엄 포레스트 1군 명단에도 황의조를 찾을 수는 없었다. 그리스 매체 '스포츠24'는 1일(한국시간)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했다. 1월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올림피아코스와 작별을 고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월 마지막 날에 공격수 영입을 했고 내보낼 선수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여름 이적 시장에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했다. 곧바로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떠났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올림피아코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세르지 카노스와 주머 보투치를 영입해 스트라이커 뎁스를 늘렸다. 또 스트라이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