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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유럽 대항전 데뷔골을 신고했다. 미트윌란은 대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본선행이 걸린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18일(한국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2023-2024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예선 3차 예선 2차전을 가진 미트윌란이 오모니아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1차전 0-1 패배를 뒤집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조규성(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조규성은 선발로 나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전반 27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조규성은 골키퍼를 속이고 득점하며 리드를 안겼다. 지난 바일레와 리그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조규성이지만 긴장감을 이겨내고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미트윌란은 전반 31분 안드로니코스 카코울리스에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19세 공격수 프란쿨리노 글루다의 해트트릭으로 다시 앞서갔다.
이날 조규성은 후반 79분까지 활약한 뒤 주니오르 부르마도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미트윌란은 후반 35분 아민 기고비치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5-1 대승으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조규성(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올여름 전북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은 곧바로 팀의 핵심 자원이 됐다. 리그 데뷔전부터 득점하더니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미트윌란의 역사의 이름을 남겼다. 미트윌란에서 지난 15시즌 동안 데뷔 세 경기 연속 골을 넣은 건 조규성이 처음이다. 지난 경기 실축으로 4경기 연속골 도전은 무산됐다.
이번 득점은 조규성의 유럽 대항전 첫 골이다. 조규성은 앞서 열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2차 예선과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침묵했다. 그러나 유럽 대항전 3경기 만에 득점을 신고하며 팀의 본선 진출을 도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rungydyd@firstdivision.co.kr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36&aid=000007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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