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담해변] 두툼한 고기맛집 고이정

이날 찾아가본 고이정본점은 한담해변에서 차로 3분이면 도착했어요.

도로에 자리잡아 접근성도 훌륭했고 규모가 큰 복층건물이라 쉽게 발견했죠.

주차는 부근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식사를 하는 손님들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니 비용 부담도 발생하지 않았어요.

내부로 들어서니 원목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진 실내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테이블은 20여개로 셋팅되어 있어 단체모임도 거뜬했어요.

자리에 앉은 후 바로 메뉴판부터 스캔해봤습니다.

저희는 방문 시간이 런치타임에 속했기에 3인세트로 부탁드려봤는데요.

그러자 동그란 쟁반에 담긴 기본찬들부터 빠르게 준비되었어요.

스테인레스 식기에 담겨 깔끔하고 위생적이라 더욱 안심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먼저 먹어본 제주 한담해변 맛집 파채는 소스가 자박하게 깔려나와 촉촉했어요.

알싸하게 매운맛과 감칠맛나는 소스의 합이 잘 맞아 손길이 자주 향해갔습니다.

그리고 쌈무는 굉장히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였어요.

두께도 최대한 얇게 썰어내니 고기와 함께 먹어도 식감이 부담스럽지 않았고요.

백김치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배추즙이 풍부하게 새어나왔어요.

은근히 달짝지근하고 불판에 올려 구워먹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서 신기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깻잎장아찌도 직접 담그고 있어 정성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간장과 식초의 배합이 적절했고 깻잎과도 잘 어울려서 인기만점이었어요.

숟가락으로 듬뿍 퍼먹어본 콘샐러드는 톡톡 터지는 고소함이 일품이었어요.

마요네즈의 달짝지근한 풍미까지 예술이라 리필도 여러번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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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살펴본 제주 한담해변 맛집의 흑돼지는 대단한 두께였습니다.

근고기로 나와 비주얼도 스페셜 했지만 함께 나온 보리볏짚도 특색있었어요.

용도를 알고보니 초벌할때 태워준다고 하더라고요.

짚에서 피어나는 연기가 고기에 속속 베이며 깊고 진한 향미를 더해준다니 기대가 더 되었어요.

노르스름할 정도로 초벌된 고기가 다시 자리로 등장했습니다.

곧장 불판에 올려 속까지 빠르게 구워보기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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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까지 직접 도맡아서 해주니 굉장히 편한 식사를 이어갈 수 있었어요.

자르면서 종종 농담도 걸어주시고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는데요.

숭덩숭덩 자른 고기는 넓게 퍼트려주며 속까지 빠르게 익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어요.

중앙엔 멜젓까지 올려 제주스러운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이윽고 덥석 집어 먹어본 제주 한담해변 맛집 오겹살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게다가 육즙까지 풍부하게 새어나오며 입안을 꼬숩함으로 도배해주었습니다.

이어서 멜젓에도 퐁당 찍어서 먹어봤는데요.

짭쪼름한 맛과 함께 감칠맛이 무한으로 느껴지니 감탄도 절로 새어나왔어요.

그런가하면 쌈 야채에도 고기를 잔뜩 올려 크게 한입 먹어봤어요.

와그작 씹히는 야채와 고기의 케미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깻잎장아찌는 고유의 향이 그대로 살아있었어요.

그 덕에 고기의 느글거림을 완벽하게 잡아주니 가장 잘 어울렸던 합이었습니다.

간간이 파채도 집어 먹으며 신선함을 만끽해봤어요.

매운맛이 감돌수록 제주 한담해변 맛집 고기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답니다.

마무리 식사는 김치말이국수를 추가해봤는데요.

시원한 국물이 당겼는데 다행히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적당히 익은 열무가 잔뜩 들어가 면과 함께 한입에 먹어봤어요.

굉장히 새콤하고 아삭아삭해서 입가심도 완벽히 되었어요.

끝으로 세트에 포함된 김치찌개를 먹어봤습니다.

생각이상으로 양이 넉넉해서 포만감을 제대로 키워가볼 수 있었죠.

건더기가 유난히 많았는데 그 중 고기까지 잔뜩 들어가 진국이었어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은 밥 반찬으로도 제격이라 인상깊었습니다.

한라산17도 주문해서 목을 축여봤습니다.

싸하게 느껴지는 알코올이 기름진 입안을 정돈해주니 한층 더 산뜻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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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담해변 맛집은 고기의 퀄리티가 워낙 우수하 모두 다 좋아할 거 같아요.

테이블링 어플로 원격 줄서기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