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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인생2막 맑음" 안혜경, 비연예인과 9월 결혼→새 소속사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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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9월 결혼한다.

31일 안혜경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안혜경이 9월 24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안혜경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방송계 종사하는 비연예인으로, 안혜경은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을 가까운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안혜경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를 통해 예비남편과 관련해 "심성이 따뜻하고 고운 사람"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활동하면서 예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안혜경은 지난 30일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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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재 안혜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 팀 골키퍼로도 맹활약 중이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 '학교 2013', SBS '떴다! 패밀리', '위대한 조강지처'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또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뛰어난 입담을 자랑했다.

 

정안지(anjee85@sportschosun.com)

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76&aid=0004049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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